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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만성기관지염 / 윤폐탕은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처방입니다. (강남 윤제한의원 칼럼)






요즘 미세먼지로 걱정 많으시죠. 

파랗고 청명한 하늘은 가끔이나 볼 수 있고

날이 좋아도 먼지가 많아 나들이가 힘든데요. 


공기와 물은 인체에 정말 중요해요. 

그래서 미세먼지가 활발해지면 건강에도

큰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데요. 


만성기관지염도 그에 영향을 받는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앞서 말씀드린 미세먼지, 

대기오염, 유전, 속발성, 흡연 등에 의해

기관지가 지속적으로 손상되며 발생하게 되요. 


혹은 급성이 발전하여 걸릴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원인들에 손상된 기관지는 건조하고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죠. 










기관지를 손상시키고 만성기관지염을

유발하는 염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져요.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두 가지 염증을

모두 잡아줘야 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반응이 미비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만성기관지염은 보통 1년에 3개월 이상, 

그리고 2년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었을 시

진단이 나오게 되는 증병인데요. 


가래와 기침의 형태, 색, 특성 등을 바탕으로

진액부족증과 진액정체증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진액정체증은 진액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증상이예요. 

기침이 축축하고 습하게 나오며 가래의 양이 많고

묽어서 울컥울컥 쏟아지는 경향이 있답니다. 


진액이 기관지 심부, 흉부에 고이게 되면

가래가 이렇게 변화할 수 있어요. 

따라서 고인 진액의 순환을 유도하여

가래의 발생을 줄여주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답니다. 











진액부족증은 가래의 양 자체는 많지 않지만

끈적끈적하고 점도가 높다는 특성이 있어요. 


진액이 부족하여 가래의 점도가 높아지는건데

뱉어 손상을 줄여야 하지만 기관지에 달라붙어

삼키기도 어렵고 뱉기도 어려운 상태가 되죠. 


따라서 진액을 보충해 농도를 낮춰주고

배출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면 도움이 된답니다. 











만성기관지염은 오랜 시간 기관지가 손상된

50-60대 환자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급/만성 염.증.의 발생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치료 시기를 놓치면 더더욱 힘들어지게 되니

너무 늦지 않도록 점검을 받아 보시길 바랄게요^^